2014년 10월 23일 목요일

부산 맛집 정보

출처는 개드립 http://www.dogdrip.net/59139655

부산 놀러 갈때 가봐야겠다.

이런건 삭제될 수 있으니 옮겨놓겠으..

1. 동대신동 옛날오막집
백특양, 곱창... 양념된 곱창 구이로는 이 집만한 맛이 없다. 교대앞에서 1년간 재수하면서 교대곱창도 많이 먹어봤지만 옛날오막집 맛은 못따라간다. 물론 비싸다. 동래에 곱창구이집들? 꺼져. (http://blog.daum.net/hashimotoryutaro/7843518)

2. 대정양곱창 / 부평양곱창
곱창구이가 아닌 전골을 먹을거면 자갈치!가 아니라 그 맞은편 남포동 곱창골목을 가야한다. 맛은 비슷비슷. 기름지고 얼큰한 전골 국물이 땡기는 요즘같은 날씨엔 여기다.

3. 바다집
해물전골. 사람 수대로 안시키면 싫어하지만 수중전골, 낙새, 낙곱새 등등 전골 메뉴가 싸면서 맛있다. 사리 추가요. (http://cyhome.cyworld.com/?home_id=a1671405&postSeq=3519698&r=popular)


4. 부평시장 금복&용호통닭
합쳤다. 닭내장탕, 두루치기, 후라이드/양념치킨. 내장탕 먹으려면 여기지.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FKkR&articleno=8370611)

5. 부평시장 거인통닭
카레향이 나는 시장통 후라이드치킨은 여기. 양은 압도적이다. (http://sosotable.tistory.com/71)

6. 진선
부산에서 제대로 된 음식을 내놓는 중국집이라고 하면 다른데가 아니라 진선이다.... 공치는 아저씨들은 다 아는 중식 맛집. 주인장이 북경에서 음식하는걸 배워와서 한국식 청요리는 잘 못하지만, 찹쌀해물누룽지탕, 어향기, 유림기 등은 아주 맛나다. 위치는 혈청소 옆. 짜장면 탕수육 이런거 시키지 않기를 추천한다. 아, 참고로 어향기는 고수풀(코리앤더, 실란트로)이 많이 들어가므로 이거 향 못버티는 사람은 안시키면 된다.

7. 북경반점
모듬깐풍 하나로 모든게 설명되는 집이다. 작고 허름하지만 제대로 된 화상이 요리하는 집. 모듬깐풍 시켜놓고 이과두주를 빨고 있으면 천국이 따로 없다.

8. 홍성방
부산 중국집 만두하면 홍성방이 원래 일품향(올드보이 만두)보다 윗줄이다. 예전에 다른 요리는 맛없었다고 하는데.... 홍성방은 피가 두툼하면서 겉은 바삭하고 안쪽 피는 쫄깃하며 고기의 육즙이 매우 풍부하다. (http://blog.daum.net/leehungkyu/303)


9. 일품향
일품향은 원래 장육이 유명하다. 예전엔 피딴도 내줬었는데 이젠 안내준다. 맞은편 장춘방에서는 장육보다 칠리새우를 먹었었는데, 요샌 안하는 것 같다.(http://blog.daum.net/wjdtldnjs1/6)

10. 신발원
초량외국인거리는 사실상 화교+러시아인 거리. 신발원은 진짜 옛날부터 있던 화교가 하는 중국식 빵/과자/콩국 집이다. 아침 일찍 가서 뜨끈한 콩국에 중국식 빵 튀김을 성성 잘라 넣어서 설탕 타 먹으면 그게 중국식 아침 시리얼. 계란빵과 꽈배기도 맛있다. (http://www.menupan.com/Restaurant/GoodRest/GoodRest_View.asp?ID=156245)

11. 오륙도족발/부산족발/한양족발
어차피 족발은 다 그게 그거다. 원래 부산족발 하던 사장님이 바람펴서 나가서 차린게 오륙도족발이라고 알고 있다 (원래 냉채족발은 이 아저씨가 개발했다고 함). 물론 맛은 어차피 어딜가나 비슷하다. 홍소족발 이런 나중에 생긴거 말고, 원래 족발이라고 하면 결국 저 세 집 중 하나. 오륙도족발 가서 홀에서 먹으면 감자탕도 주고 암튼 상차림이 푸짐~하다. (http://blog.daum.net/vew77/336)


12. 온천장 손칼국수
갈비집 옆에 있는 "25년" 손칼국수집이 더 맛있다. 특히 이 집의 비빔칼국수는 그때그때 상태가 좀 다르긴 하지만, 다른데처럼 차갑게 식힌 면-_-에다가 야채랑 양념을 섞어서 주는데가 아니라 따뜻한!!!! 면에 양념과 야채를 넣어준다. (주로 양념뿐...) 비빔칼국수는 먹어보면 알겠지만, 따뜻한 면과 차가운 면의 맛 차이가 아주 심하다. 이 맛도 중독되면 잊지 못할 맛이다.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FKkR&articleno=12275396)
 *) 여기보단 동명 손칼국수(남포동)가 더 유명함. 맛은 비슷한듯...

13. 길스시/젠스시
부산에서 흔히 스시라고 하면 2개다. 서면 길스시, 해운대 젠스시. 아무래도 해운대를 좀더 알아주는 경향이 있고 실제로도 젠스시가 좀더 낫긴 하지만, 길스시는 특별히 말고기초밥을 내 준다. (http://blog.daum.net/jeon032410/27 /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11025000209)

14. 마당집
녹차먹여 키운 청둥오리 불고기. 오리고기로는 여기가 최고다. 기름을 다 발라내고 칼질 잘 해놓은 양념 오리고기에, 풍부한 쌈야채에 초피 살짝 넣고 쌈싸먹으면 무진장 맛있다. (http://sajawang.tistory.com/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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